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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물이***야구토토 승1패 10회차 KBO경기 분석

비회원 2010. 6. 11. 16:57



1경기. 두산 - SK (완론드 - 글로버)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완론드(두산) 1경기 1승 0패 방어율 3.60
글로버(SK) 3경기 0승 2패 방어율 7.41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완론드 10경기 4승 0패 방어율 3.89
글로버 11경기 5승 3패 방어율 4.29

* 양팀 분위기

 두산은 KIA를 만나 막강 선발진에게 눌리며 2연패를 당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도 전태현을 상대로도 고전하다 겨우 3대1의 승리를 챙겼다.
KIA와의 3연전을 거치며 0.300의 팀 타율은 0.295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행이도 김현수가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격 2위 최준석도 결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10년 만에 번트를 시도한 김동주의 희생은 두산의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집중력도 높일 것이다.

 SK는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의 노히트게임이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에 무너졌다.
김광현의 노히트게임에 대한 기사들이 많아 SK가 전날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아있는데 SK는 김광현 급도 아닌 이우선, 차우찬에게 눌려 고작 6개의 안타로 2점을 뽑았을 뿐이다. 양팀 선발 투수의 이름값을 생각한다면 삼성보다 오히려 SK의 타선이 더 좋지 않았다고 과감히 말할 수 있다.
실제 6월의 SK 타선의 득점을 살펴보면 9경기에 27점을 뽑았을 뿐이다. 경기당 평균 3점의 득점은..선발진과 불펜진의 힘이 없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점수이다.

* 결정 포인트

 두산이 상대하는 투수는 글로버이다.
이번 시즌 글로버의 활약을 보면 SK선발진의 4순위 활약을 하고 있다. SK가 5선발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팀의 선발진 중 가장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글로버의 성적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SK의 선발진 중 가장 약하기 때문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글로버를 상대로 승리를 챙겨야 다음 경기도 좋게 이끌 수 있기에 좀 더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SK가 상대하는 투수는 완론드이다.
완론드는 시즌 초반 두산의 '미운오리새끼'였지만 최근에는 완전한 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긴 공백 이후 선발로 다시 경기에 등판하기 시작한 지난 5월 15일 SK전 부터 그는 총 4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한 경기는 선발의 붕괴로 경기에 투입되며 총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5월 15일 SK전 5이닝 2실점 이외의 나머지 3번의 선발경기는 모두 6이닝을 투구해서 각각 0, 1, 1실점 밖에 기록하지 않는 아주 좋은 기록을 남겼다.

 양팀의 선발투수를 비교하면 완론드가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SK의 글로버가 한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두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6 1/3이닝 동안 19피안타 15사사구로 5자책점을 허용하며 1.7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완론드보다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타선도 역시 두산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두산은 최근 3경기만 문제이고 SK는 꾸준히 좋지 않았다는 것이 큰 차이다.
실제로 SK의 타선은 연승이 끝난 5월 중순부터 상대팀이 땜빵 선발이나 4~5선발급 이상의 투수가 나왔을 때는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기를 많이 보였고, 5월 말에는 정근우, 박경완 두 선수만이 공격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몇 년 동안 이어온 라이벌 관계라는 특수성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본적인 흐름과 데이터로는 두산의 승리가능성이 아주 높다. 꾸준하게 타격이 좋지 않았던 SK는 김강민이 복귀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주 부진한 공격을 보일 때 중심을 잡아준 박경완이 최근 좋지 않다.

두산의 승리를 기본으로 두고,
 
KBO경기 중 한경기만을 보험에 둔다면 
양 팀 투수들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승리조 불펜도 좋기 때문에 이 경기를 +1을 보험으로 하는 것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2경기. 삼성 - 넥센 (장원삼-고원준)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장원삼(삼성) 1경기 0승 1패 방어율 14.73
고원준(넥센)  없   음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장원삼 12경기 5승 3패 방어율 4.07
고원준 13경기 2승 2패 방어율 2.64

* 양팀 분위기

 넥센은 지난 주중 3연전에서 1무 2패를 당하며 실질적인 3패를 기록했다. 
넥센이 롯데에게 고전한 가장 큰 이유는 선발진의 완전치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승부를 거뒀던 1차전에서는 나름 좋은 투구를 하는 번사이드가 마운드에 올라 좋은 모습을 보였고 승리조 투수들이 차례로 올라 많은 위기에도 실점하지 않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배힘찬, 문성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막강 타선 롯데의 방망이에 초반부터 넉다운 당했다.
그나마 타선의 경우 클락이 6월에 접어들며 4개의 홈런을 몰아쳐 힘을 내고 있으며, 강정호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나쁘지 않다. 기본적인 주루 플레이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않는 다면 좋은 공격을 보일 수도 있다.

 삼성은 다행이도 SK와의 주중 2차전에서 오랜만에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연패를 끊고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로 다음 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하는 불운이 다시 덥쳤고, 노히트 수모를 당하기 직전 최형우의 안타로 겨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거의 경기마다 나오고 있는 실책은 그렇지 않아도 타선의 침체를 겪고 있는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 주 최후의 보류이던 불펜마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이도 이번 주에 들어서는 나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 결정 포인트

 넥센이 상대하는 투수는 장원삼이다.
장원삼은 모두가 알고 있듯 지난 시즌 한 차례의 트레이드 파동을 겪은 후 결국 이번 시즌 삼성으로 완전하게 둥지를 옮겼다.
두 경기 동안 두산, SK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였던 장원삼은 지난 선발 등판에서 롯데의 타자들에게 5이닝 10피안타(2홈런) 1사사구로 난타당하며 6자책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피칭을 보였다.
장원삼의 경우 제구력이 좋지 않으면 공이 가벼운 편이라 장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 경기가 그랬다.
이번 시즌 넥센전에 1경기 등판했던 장원삼은 3 2/3이닝 7피안타 1사사구로 6자책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경기를 펼친 기억이 있다.

 삼성이 상대하는 투수는 고원준이다.
고원준은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이다.
시즌 초반 불펜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던 고원준은 지난 5월 12일 데뷔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8피안타 9탈삼진으로 1실점하는 호투를 보이며 주목 받더니 이후에도 계속 선발로 경기에 나서 좋은 2승 1패의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고원준이 선발도 등판하여 올린 성적은 5경기 33 1/3이닝 투구 22피안타 15사사구로 7자책점을 기록했으며 28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냈다.
고원준의 가장 큰 무기는 슬로우 커브로 145km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다가 섞어 던지는 100km전후의 슬로커브에 상대는 쉽게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공격에서는 누가 더 좋은지 판단하기 힘들다.
삼성이 한 경기에서 부진 탈출의 기미를 보였지만 단 한 경기만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넥센도 역시 클락과 강정호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들의 미숙한 주루플레이가 많이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투수에서는 개인적으로 넥센의 고원준이 더 좋은 피칭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장원삼의 경우 이미 한 번의 등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도 신경이 쓰이고 그 경기로 인해 넥센의 타자들이 장원삼을 너무 잘 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도 장원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이다.

 그리고 고원준이 더 좋은 피칭을 보일 것이라는 확신을 하는 이유는 고원준의 피칭이 처음 상대하는 선수들에게는 아주 적응하기 힘든 투구라는 것이다. 이번 경기가 고원준이 처음으로 삼성을 상대하는 경기이다.

이런 이유들로 넥센의 승리를 생각해본다.

3경기. KIA - LG (윤석민 - 김광삼)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윤석민(KIA) 2경기 0승 1패 1세이브 방어율 32.40
김광삼(LG) 3경기 1승 0패 방어율 4.60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윤석민 12경기 4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3.93
김광삼 10경기 3승 2패 방어율 4.85

* 양팀 분위기

 KIA는 선발투수의 힘을 바탕으로 두산과의 주중 3연전 경기에서 2승1패를 거뒀다.
KIA의 경우 타선이 항상 문제인데 최근에는 김원섭이 컨디션 회복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종범과 김선빈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날 경기부터 1군에 복귀한 김상현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며 힘 있는 타선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KIA의 공격에 큰 기대를 가지는 것은 좋지 않다. 팀 타율 꼴지, 팀 홈런 꼴지라는 타이틀을 다른 팀에게 넘겨주기 전까지는 우선 팀 공격력은 열외로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LG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택근의 이젠 완전한 적응을 보이며 팀 타선에 힘을 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박용택과 이진영은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며, 이병규도 중심타자의 활약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
LG는 역시 그날그날의 분위기를 많이 탄다. 하루는 아주 좋은 타선을 보이다가도 다음날이면 저득점 모드로 바뀐다.
다행이도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테이블 세터진의 이대형과 작은 이병규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수비에서는 유격수 오지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안점감이 달라진다. 오지환은 아주 좋은 수비를 보이고도 바로 다음 수비에서는 황당한 실책을 하기도 한다.

* 결정 포인트

 KIA가 상대하는 투수는 김광삼이다.
김광삼은 5월 25일과 30일 경기에서 각각 KIA와 넥센을 상대로 아주 좋은 피칭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인 6월 5일 SK전에서 3 2/3이닝 3자책점으로 강판 당했다.
올 시즌 KIA전에 3경기 등판하였던 김광삼은 4.60이라는 평범한 기록을 남겼으며,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5월 25일 등판에서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로 2자책점을 기록하는 아주 좋은 피칭을 보이기도 했다.

 LG가 상대하는 투수는 윤석민이다.
윤석민의 경우 최근 아주 기복 있는 경기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윤석민은 지난 5월 26일 LG전에 등판하여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6자책점을 기록하는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피칭을 보이더니 다음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는 8이닝 2자책점의 아주 좋은 투구를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6월 5일 넥센전에서는 7이닝 11피안타 2사사구로 5자책점을 기록하는 좋이 않은 모습을 다시 보였다.

 이 경기는 과감하게 LG를 선택하고 싶다.
LG를 선택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한 가지는 윤석민이 승운이 없다는 것이다.
윤석민은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할 때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KIA의 타선이 득점력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지만 다른 투수들에 비해서도 확실히 부족한 감이 있다.

KIA의 타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의 행보가 좋지 않다면 LG를 선택하는 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4경기. 롯데 - 한화 (장원준 - 카페얀)



* 선발투수

- 선발투수 2010시즌 상대 성적
장원준(롯데) 1경기 0승 0패 방어율 7.20
가페얀(한화)      없   음 
- 선발투수 2010시즌 성적
장원준 12경기 6승 4패 방어율 4.71
케페얀 13경기 0승 10패 방어율 8.73

* 양팀 분위기

 롯데는 최근 8개 구단 중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의 롯데 성적은 승율, 팀타율, 선발투수 투구 이닝, 불펜 방어율 등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상, 하위 타선의 구분 없이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는 가운데 3~6번이로 이어지는 중심타자들이 모두 홈런포를 가동하며 중요한 순간 대량 득점을 만들고 있다.
타선과 선발진이 안정되니 불펜진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승리조인 임경완, 강영식, 허준혁, 김사율이 계속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군에서 복귀한 이정훈도 컨디션 점검을 위한 등판에서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불펜진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타선의 힘이 떨어진 느낌이다. 
한화의 타선의 경우 원래 평균득점과 팀 타율에서 7~8위를 달리고 있었기에 좋은 타선은 아니었지만 최진행, 김태완, 송광민의 활약이 좋아 한동안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이제 그 활약은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 결정 포인트

 롯데가 상대하는 투수는 카페얀이다.
카페얀은 아직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5이닝 소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시즌 초반에는 간혹 좋은 투구를 보였으나 팀 타선이 좋지 않아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카페얀 스스로가 전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화가 상대하는 투수는 장원준이다.
장원준은 한동안 우타자 몸 쪽 공에 제구가 되지 않아 고생했지만 지난 선발등판에서 다시 제구력을 찾으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장원준의 경우 우타자 몸 쪽 빠른 공의 제구가 좋아야 같은 궤적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선발투수와 타선 모두 롯데가 많이 앞선다.

이 경기는 롯데의 승리에 확신을 가진다.

 만약 롯데가 마산구장 경기에 10연패을 당하고 있고, 롯데가 생소한 투수에 약점을 보이는데 카페얀과의 승부가 처음이란 것이 마음에 걸리면 한화를 선택해도 좋다.
하지만 롯데가 몇 가지 징크스로 인해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최근 양팀의 분위기와 선발투수의 능력차이가 너무 크다.

롯데의 승리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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