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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감독 연임의 이유로 충분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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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감독 연임의 이유로 충분하다.

비회원 2010. 9. 15. 17:43



 월요일 오후에 발표되었던 가르시아의 징계문제는 하루가 지간 9월 14일의 오후 시간까지도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불만을 품은 가르시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정 섞인 표현을 올렸고, 이것에 KBO는 추가 징계를 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9월 14일 S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가 심판진을 찾아 사과의 말을 전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가르시아의 사과 장면에서 보인 심판들의 태도와 개인 트위터 글까지 문제로 삼는 KBO의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9월 14일 경기 리뷰 >

 가르시아에 대한 징계가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9월 14일 오후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SK의 시즌 18차전이 예정대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롯데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대한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기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롯데에겐 아주 중요한 일전이 될 이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칠 선수들은 송승준과 김광현이었다.
롯데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송승준은 최근 두 번의 선발등판에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이며 팀의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에 맞서 롯데의 승리를 막으려는 김광현은 류현진, 양현종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 자리에 오르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송승준 (사진출처:KBO홈피)

- 송승준의 불안한 출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이날 경기의 선발투수로 나선 송승준은 경기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수비에서는 투 아웃 이후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과 도루를 허용한 뒤 박정권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보였고, 2회와 3회초 수비에서도 역시 투 아웃 이후 각각 박경완과 최정을 상대로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황재균의 타구에 대한 김강민의 수비장면 (사진출처:KBSNSports방송화면 캡처)

- 3회말, 선취점을 뽑아낸 롯데

 두 번의 공격기회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롯데는 3회말 공격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였고, 이것이 곧 선취점으로 연결되었다.


 롯데의 첫 안타를 만들어낸 선수는 황재균이었다.
3회말 롯데의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0-1의 볼카운트에서 김광현의 직구를 받아쳤고, 운동장을 절반으로 가르며 날아가던 잘 맞은 타구가 김강민의 다이빙캐치에 잡히는 듯 보였지만, 김강민이 다이빙캐치 이후 착지 동작에서 공을 떨어트려 3루타로 연결이 되었다.

 3루까지 출루한 황재균을 홈으로 불러들인 선수는 문규현이었다.
올 시즌 김광현을 상대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강점을 보이고 있던 문규현은 초구부터 공격적인 스윙을 보였고, 우중간 깊은 안타성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선취점을 이끌어냈다.

 롯데의 3회말 공격은 선취점을 뽑아낸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문규현의 희생플라이 이후 김주찬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투 아웃 상황으로 바뀌었지만, 손아섭이 1루수 옆 내야안타를 만들며 출루에 성공했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성환도 역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4번 타자 앞에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투 아웃의 상황이었지만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선다는 것은 팬들로 하여금 추가득점에 대한 기대를 높게 만들었다.
그리고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는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였다.
투 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김광현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몸쪽 낮은 곳으로 들어오는 직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직선타성으로 좌익수 뒤 펜스를 맞추는 안타가 되면서 2루 주자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의 3회말은 행운도 조금 따랐던 공격이었다.
황재균의 안타가 김강민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왔던 것, 그리고 조성환의 안타가 나오기 직전 파울 플라이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 두 가지 모두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다.

9월 14일 경기 전까지의 김광현 상대 정보명의 통산 성적 (자료:스탯티즈)

- 6회말, 22대 1의 확율을 이긴 정보명의 타점

 경기는 롯데의 3회말 득점을 제외하고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이는 상태였고, 양 팀이 모두 추가점과 추격 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롯데의 추가점이 먼저 터져 나왔다.


 롯데의 추가점은 강민호의 안타로부터 시작되었다.
강민호는 이대호가 삼진으로 물러난 원 아웃 상황에서 6회말 두 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고, 초구에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직구를 받아쳐 3루 간을 빠지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낸 뒤 전준우 타석에서 나온 폭투에 3루까지 진루하였다.

 3루 진루에 성공한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인 선수는 정보명이었다.
김광현을 상대로 앞선 타석까지 프로 통산 22타수 1안타만을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남기고 있는 상황의 정보명이었지만, 그 성적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했고, 0-1의 볼카운트에서 한복판의 직구를 받아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6회말 공격에서 나온 정보명의 적시타는 잘 맞은 타구의 안타가 아니었다.
만약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소극적인 스윙을 했다면 1루 쪽 평범한 파울 플라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타구였지만, 정보명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자신감 넘치는 호쾌한 스윙을 했고, 그 자신감 넘치는 스윙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송승준이 박재홍에게 홈런을 맞는 순간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 7회초, 박재홍에게 홈런을 허용한 송승준 

 롯데는 6회말의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아내며 점수 차를 2점에서 3점으로 늘리는 것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7회초의 수비에서 추격 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6회초의 수비까지 3개의 피안타와 3개의 사사구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송승준이 7회초 수비에서 실점을 허용한 것은 홈런포 때문이었다.
SK는 7회초 첫 타자였던 김강민을 대신해 박재홍을 대타로 내세웠고, 송승준은 박재홍을 상대로 2-1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지만 5구째 직구가 높게 제구되면서 좌중간의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였다.


 송승준은 6회까지 호투를 이어갔지만, 투구 수가 많은 것이 약간의 흠이었다.
그리고 투구 수가 많았던 것은 박재홍의 타석에서 실투로 연결되었고, 홈런을 허용하는 원인이 되었다.

김사율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김사율의 완벽한 마무리

 롯데는 송승준이 박재홍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다음 타자인 박경완에게도 안타를 허용하자 마운드를 김사율로 교체시켰고, 이 교체는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경완의 안타와 김연훈의 보내기 번트 이후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사율은 첫 상대인 안치홍과의 승부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김사율은 곧 자신의 컨디션을 찾았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를 상대로 초구 1루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최정을 상대로 삼진을 뽑아내며 7회의 위기상황을 넘겼고, 이후 8,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6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 아직도 망설이나? >

 롯데는 9월 14일의 승리로 2010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은 잡은 이후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08년 부임 이후 상동구장 첫 훈련 모습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꼴데'라는 별명의 아픈 기억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이후 롯데가 3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팬들에겐 30여 년의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가 될 그런 일을 경험하게 해준 것이다.

 롯데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대한 기사와 글들을 접하게 되면 3년 전의 롯데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롯데는 포스트 시즌 진출이 아닌 탈 꼴찌를 위한 싸움을 벌여야만 했고, 2001년부터 시작된 '8888577'이라는 암호와 같은 순위는 롯데에게 '꼴데'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안겼다.

08년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으로 허남식 시장과 함께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로이스터 감독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꼴데'라는 치욕적 별명을 잊게 해준 로이스터 감독

 '꼴데'라는 별명은 롯데팬들에겐 치욕적일 수밖에 없는 별명이었다.
6개 구단이 출발한 프로야구 원년 구단이며, 야구 명문 고등학교를 지역연고에 둔 탓에 프로야구 출범부터 많은 팬을 확보한 인구기단, 그리고 삼성과 함께 프로야구 원년부터 단 한 차례도 팀 명과 모기업이 바뀌지 않은 전통의 구단 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팀이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내며, 조롱의 대상이 된 것에 많은 팬들은 야구장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달라지기 시작했다.
200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 5위였던 롯데가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첫해부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였고, 그 기록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고 '꼴데'라는 별명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옛 추억을 떠올리는 데 필요한 단어로만 남게 될 수순을 밟고 있다.

만원관중의 사직구장 모습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홈피)

- 관중을 몰고 온 로이스터 감독 

 아직도 그의 지도 방식에 대하여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고 있지만, 올 시즌 롯데 타자들의 시원스런 스윙과 공격적인 플레이만을 놓고 본다면, 그가 롯데라는 팀에 확실한 옷을 입혔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선수들에게 입힌 옷의 스타일이 프로야구의 새로운 중흥을 몰고 오는 것에 큰 역할을 하였다는 것 역시 확신할 수 있다.

 프로야구가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다양한 이유 중 '여성관객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원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무시하기 힘들 것이다. 과거 야구에 대한 여성의 관심이 적었을 때만 하더라도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팬들이 애인 몰래 방문해야 하는 곳이 야구장이었다는 것만 생각하더라도 '여성관객의 폭발적 증가'라는 변화가 가져오게 되는 변화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여성팬들이 야구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 전 MBC가 '야구 읽어주는 남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4,900명이 설문에 응한 이 조사의 결과 26%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던 대답이 바로 '그냥 야구가 좋아서'였다.

 '그냥 야구가 좋아서'라는 대답이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당연한 것이 아니냐? 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먹거리', '음주 가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남자친구의 권유' 등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시에도 단지 야구가 좋아서 야구장을 찾는 여성팬들도 작지 않았다.)

 그럼 여성팬들을 비롯하여 야구를 잘 모르고 있던 사람들에게 야구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우선 그들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다양한 마케팅이 방법이겠지만 그 이후 그들이 야구에 빠져들게 하는 것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될 것이며, 그 플레이 중 야구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어필을 할 수 있는 것은 호쾌한 홈런과 안타가 쏟아지는 공격적 야구가 될 것이다. ( 야구라는 스포츠를 쉽게 생각하면 타자가 안타와 홈런을 기록하여 많은 점수를 낸 팀이 이기는 단순한 스포츠이다. 야구에 대한 깊은 지식과 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면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스몰볼의 재미도 마찬가지로 매력적이겠지만, 처음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공격지향적인 경기운영만큼 큰 어필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006 ~ 2009년의 각 구단별 관중, ( )안은 경기당 평균 관중 (자료:KBO홈피)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이후 롯데의 2008, 2009시즌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각각 21,901명과 20,579명이었다. 2006년과 2007년의 홈경기 평균 관중이 각각 7,002명과 12,056명이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2배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이렇게 롯데의 홈 관중이 몇 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과거 전성기 시절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 것은 전체 야구팬의 증가와 WBC, 올림픽 등의 좋은 성적도 큰 이유가 되겠지만, 로이스터 감독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그에 따른 좋은 성적들이 맞물려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마무리하면서.. >

 롯데가 3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많은 롯데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롯데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이후 쏟아져 나오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 관련 기사와 그 기사 속에 인용된 구단의 재계약 기준에 대한 '단기전에 약한 감독', '준 플레이오프를 넘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했을 경우' 등의 표현들에는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팀 순위가 중위권에만 머물더라도 팬들의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화끈한 야구를 계속 보여주기만 한다면 팀 우승은 바라지도 않은 팬이기에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에게 가져다준 변화보다는 팀의 순위에 더욱 집착하는 듯한 프런트의 판단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물론, 선택은 집행부의 몫이다.
지금과 같은 전력에 팀의 우승을 노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지 않아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감독이 바뀐 이후에도 선수들이 무조건 지금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감독교체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롯데 구단, 그들의 판단이 옳은 결과를 가져오길 빌어본다.
7 Comments
  • 프로필사진 2010.09.15 18:05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9.15 18:20 남은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 보도 봤어요~
    진짜 축하드리고
    앞으로 진짜 잘해주길 바래요~
    그런데 감독 교체설이 나오는거에요?
    잘은 모르지만
    그 감독 좋은거 같던데.....?
  • 프로필사진 DDing 2010.09.15 18:49 로이스터 이전과 비교하면 지금의 롯데는 참 맘에 듭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지만 가을 잔치 연속 진출은 무시 못할 성적이죠.
    괜히 단기전이 약하네 어쩌네 하며 흔들기 보다는
    끝까지 믿고 맡겨주면 좋겠네요. 화이팅이에요~ ^^
  • 프로필사진 ageratum 2010.09.15 21:33 신고 암튼 롯데로서는 감독 교체후 매년 포스트시즌에 나가네요..^^
    그런데 감독 교체설도 나오는걸 보면..
    구단이 뭘 생각하고 있는건지..;;
  • 프로필사진 김포총각 2010.09.16 08:12 저도 동감합니다.
    로이스터 감독의 이룬 3연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의 성과는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포스트 시즌에 약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는 일부 롯데팬이나 구단의 행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대안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더욱 더 그렇구요. 사실 롯데의 전력은 우승으로 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더 잘할 수 있는 전력인데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못하고 있다는 주장에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포스트 시즌 결과에 상관없이 로이스터 감독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 프로필사진 입질의추억 2010.09.16 12:03 롯데가 이전까진 만년 꼴찌팀 이미지가 강했다는것을 이미 잊어버렸을까요
    3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룩한 쾌거는 인정해줘야 합니다. 롯데가 우승까지 하면야 더더욱 좋겠지만 지금까지 한것만으로도 로이스터 감독은 충분히 잘 해줬다고 봐요^^
  • 프로필사진 우주야 2010.09.16 15:01 솔직히 롯데구단에서 왜 재계약을 안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현재의 영광 때문에 과거의 상처를 완전히 잊은듯 하더군요.

    롯데가 우승하려면 롯데 프런트부터 확 엎어야 할 듯 싶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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